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, 비틀비틀 음주운전 신고한 `반려견 순찰대` 표창 수여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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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(위원장 김학배)는 음주의심 차량을 112에 신고해 신속하게 검거하는데 조력한 서울 반려견 순찰대원과 검거한 경찰관들에게 1. 20.(금)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.

반려견 순찰대는 1. 2.(월) 22:30경 서울 성동구에서 반려견 두마리와 순찰을 하다가 스쿨존 내 시설물을 파손하고 비틀비틀 주행하는 차량을 목격하고 이를 112에 신고했다. 운전자는 출동한 경찰에게현장에서 검거됐다.

순찰대원은 112신고 시 정확한 위치와 현장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였고, 신고를 접수한 성동경찰서 한양지구대・옥수파출소 경찰관들은 신속하게 출동해 주행하던 차량을 검거했다. 운전자는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치(0.08% 이상)였다.

신속한 검거로 인명피해 등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반려견순찰대 활동 시 112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, 순찰활동으로 반려견과 자주 산책하며 익힌 우리동네 지리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된다. 사건이 발생한 날은 영하 10도가 넘는 매서운 한파였으나 반려견과 산책하며 범죄예방과 방범활동을 하는 반려견 순찰대의 매력도 큰 역할을 했다.

경찰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과 협력하여 교통사고 인명피해 위험을 예방한것은 ‘주민과 함께’라는 자치경찰제 시행의 순기능적 역할과 공동체치안문화 형성의 좋은 사례로 꼽을 수 있다.

반려견 순찰대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·조치하는 주민참여 자율방범활동이다.

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2022. 5.부터 강동구를 시작으로 9개 자치구로 확대하여 현재 총 284팀이 활동하고 있다. 2023. 3.부터는 자치구 전역을 대상으로 반려견 순찰대를 단계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.

2022년에는 순찰 중 주민생활과 밀접한 범죄 취약요소인 공원 내청소년우범지역, 무인점포, 둘레길 순찰 등에 대해 범죄예방 112신고 206건, 공사장 안전 미조치와 방범 시설물(긴급 비상벨, 보안등) 점검 등 생활안전위험 방지 활동 120신고 1,500건, ‘약자와의 동행’ 활동 중 하나로공동생활가정 내 보호아동 정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.

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“서울 반려견 순찰대와 대학생 순찰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자치경찰 치안정책을 더욱활성시켜 나가겠다”라고 말했다. 이어서 “서울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.”라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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